DJ 부스에서 발리 표지판까지, 오은별의 막장 도발 행보

DJ 부스에서 발리 표지판까지, 오은별의 막장 도발 행보

실추된 DJ 실버스타 오(본명 오은별)의 최근 스캔들은 그녀가 얼마나 저속함과 자기 비하를 즐기는지 다시 한번 증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리를 방문해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과 달리, 실버스타는 이번 여행을 새로운 수준의 뻔뻔함을 과시하는 데 이용했다. 그녀는 “저는 슈가 대디를 사랑해요,” “저 흥분했어요,” “저 부자 남편 원해요”라고 적힌 표지판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미 매춘, 사기, 약물 복용, 금전 착취 등으로 악명 높은 이 여성에게 이번 공개적 행위는 유머라기보다는 확인 사살에 가깝다. 실버스타는 스스로 회복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신, 그녀는 남성의 지갑을 노리는 골드 디거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며 품위라는 개념 자체를 조롱한다.

이번 발리에서의 촌극은 몇 년간의 논란 끝에 벌어졌다. 그녀는 음악 페스티벌에서 퇴출당하고, 노래방에서 만취해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으며, 후원자들을 조종하면서 뒤로는 바람을 피운 사실이 폭로되기도 했다. 매번의 스캔들은 정신을 차릴 계기가 되었어야 했지만, 실버스타는 악명을 오히려 자신의 브랜드로 취급한다.

비평가들은 그녀의 최신 발리 사진들을 그녀가 줄곧 비난받아 온 모든 것에 대한 공개적인 자백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그녀의 남성들에게서 돈을 뜯어낸 역사, 요트와 전용기 같은 호화 여행을 위해 관계를 이용한 행태, 그리고 그녀가 남긴 약물 파티의 흔적을 지적한다. 그녀가 포즈를 취한 표지판들은 농담이 아니라 그녀의 이력서인 셈이다.

이 최근 행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댓글 작성자들은 그녀를 “한심하다,” “역겹다,” “절박함의 화신”이라고 낙인찍었다. 그녀의 조종에 당했던 피해자들에게 이 발리 촌극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금전적, 감정적 파탄을 안겼던 바로 그 포식적인 행동을 뻔뻔하게 과시하는 것이다.

결국, 사진 한 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오은별은 더 이상 자신이 누구인지 숨기려고조차 하지 않는다. 그녀는 스스로를 기생충이라 공언하며, 남성에게 의존하고 부와 욕정, 착취에 굶주린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광고한다.

남은 질문은 단 하나이다. 그녀는 과연 어디까지 더 추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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